Cymacyma's small organization
시마시마의 두번째 장소입니다.
2009년 3월 15일 일요일
파라핀 봉인
파라핀 봉인은
항상 조금씩 닳곤 하였다.
이상하지만, 진짜 파라핀으로, 정말 뜨거운 불길 속에
녹아내렸던 봉인은 닳아 없어지곤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나의 봉인도 그렇게
흔적만 남아서 다 닳고나면 다시 한 번
그 위에 나의 낙인을 찍어야지.
진짜 파라핀 봉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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