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2일 금요일

델(dell), 비지니스 컨셉 레티튜드(Latitude) 뉴라인 업 광고 시작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델이 얼마전에 내놓은 레티튜드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들을 광고하는 것이 있어 클릭해봤더니 이제는 제대로된 광고페이지가 생겼더군요.

E4300의 트랙포인트와 백라이트 키보드


좀 뒷북이 심하지만, 제대로 된 광고페이지를 본 겸, 또 델이 이전의 디자인을 벗어나 고급스런 비지니스 라인을 발표한 것을 축하하는 겸 새로운 레티튜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ㅅ'

이번 레티튜드에서는 비지니즈 노트북의 대명사인 씽크패드와 같은 제질인 마그네슘 합금구조를 통해 내구도를 높이고, 이와 더불어 금속힌지 채용을 했습니다. 음... 사실 이걸보면서 느낀 게 씽크패드의 그것들을 많이 가져왔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이런 금속부품뿐 아니라 검은 색의 단단한 외관과 일부 이번 라인 업 모델들에 대부분 적용된 '트랙포인트'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맥북프로'에 채용된 백라이트 키보드가 있어 어두운 공간에서도 타자를 칠 수 있습니다. 씽크패드의 씽크라이트에 대적하는 부분입니다.

고급스런 느낌의 외관입니다. 기존모델과는 차원이 다르죠? 'ㅅ'a



이 새로운 레티튜드는 아래와 같이 3가지로 구분됩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Essential, 필수적인 요소만을 넣은 모델과 또 주류로 쓰일 수 있는 메인스트림급, 그리고 울트라 포터블(ultra portable) 모델 3가지가 있습니다.(글을 쓰는 시점에선 울트라포터블 모델은 출시예정입니다 ㅇㅅㅇ) 일단 모든 모델들이 기본적으로 펜린기반의 CPU와 DDR2 800mHz 메모리지원, 지문인식과 백라이트 키보드, LED 스크린, 무선랜 N 지원을 포함합니다. 또 E4200을 제외한 모든 모델은 씽크패드가 채용하는 '트랙포인트'도 기본탑재되어 있습니다. 델의 대부분의 제품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사양이나 기타 옵션들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직접 사양을 고르는 페이지에서 어떤 옵션이 가능한가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E5400, E5500의 경우, 그래픽카드는 인텔의 새로운 내장 그래픽 카드인 X4500만이 선택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선택된 무선랜의 경우도 델의 a/g/n 무선 미니카드입니다. 하지만 무선랜 카드의 경우 인텔의 5100 a/g/n으로 선택가능하며 '센트리노 2 vpro'(vpro는 비지니스 모델용 센트리노 구성시에 붙는 것인데, 저의 T61도 마찬가지로 이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센트리노와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ㅅ-)로 구성이 됩니다. 또한 당연한 것이지만 CPU의 클럭 수는 상위 기종보다는 낮게 설정되어 있죠 ㅇㅅㅇ

상위 모델인 E6000계열의 경우에는 제가 현재 사용하는 엔비디아 쿼드로 NV160M 그래픽코어에 256메가 비디오램을 추가 옵션으로, PC-card와 Express로 구성 할 수 있다는 것과 무선랜카드의 구성이 인텔 두 종류와 델의 미니카드라는 점에서 좀 차이가 있습니다. 또, 웹캠은 기본적으로는 선택이 되어있지 않지만 0.3메가픽셀의 웹캠을 달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좀 희안하더군요. 요즘에는 대부분 1.3메가픽셀을 다는 것 같던데(심지어 eeePC 1000H도 기본으로 달고나오죠), 델 코리아에서 입력을 잘못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극악의 옵션도 존재합니다. 메모리 부분에서 800mHz의 DDR2램을 최대 8기가까지 선택가능하다는 건데요 -ㅅ- 사실 이걸 이렇게까지 할 사람이 어디있을지 궁금합니다. 시퓨의 경우 2.53 GHz 코어 2 듀오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출시 예정인 가장 이동이 쉬운! E4000대의 모델의 경우도 극악의 옵션을 자랑합니다. 델의 주장에 따르면 E4200의 경우, 윈도우즈 운영체제에서 델의 전원관리 프로그램을 쓰면 최대 19시간의 연속사용시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이건 씽크패드 X301과 X300에 대적하는 부분이군요) 한편 E4300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 삼성 SSD와 델 스마트 카드를 이용한 보안옵션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분을 강조한 델의 레티튜드 페이지의 동영상 광고에 나오는 E4300의 모습은 꽤 멋지게 나옵니다. (참고로 E5000과 E6000의 경우에는 SSD 하드의 선택은 없습니다.)

E4300 : 센트리노 2 vpro, 삼성 SSD


아직까지는 실물을 본 적이 없고, 만져본 적도 없습니다. (델의 제품들은 신제품이 나와도 전시된 곳이 극히 드물어서 실제 제품을 보기가 너무 어렵죠. 그래서 소비자들이 잘 사지 않으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제가 사랑하는 우분투 리눅스가 잘 깔리는지도 궁금하고... 하여튼 델이 기존의 싸고 쓸만한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레티튜드의 발표는 노트북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감동 또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ㅇㅅㅇ (외관이 이렇게 마음에 쏙 들 수 없더군요 ㅎㅎ)

하지만 사진으로 보았을 때에 느끼는 것은... 델의 전통(?)이랄까요? 본체부분이 상당이 두텁다는 인상을 줍니다. (E4200을 제외하고) 아는 분께서 XPS M1330을 쓰시기에 자세히 본적이 있는데, 그 모델의 경우는 상당히 얇은 본체를 보여주었습니다만 웬일에서인지 레티튜드는 고전적인 방향으로 접근한 본체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두번째로는 본체의 조립도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직접 보고 만져본 델의 제품은 XPS 1530과 M1330이었는데, 기존의 델의 제품치고는 상당히 마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HP나 소니 바이오의 잘 조립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의 레티튜드가 그런 단점을 고스란히 안고 온다면 정말로 치명적일 것입니다. 멀리서 봤는데 정작 가까이서 보니 모서리부분이 조금 유격이 있다던지 한다면 정말 실망이 크겠죠(특히 150만원을 넘어가는 가격대에서 그러면 정말 큰일이죠).

마지막으로는 트랙포인트 채용이 과연 장점으로 작용할지에 대한 것인데, 사실 '비지니스 모델'+'트랙포인트'하면 씽크패드를 먼저 떠올리는 게 대부분일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노트북을 사야하는 사람들 중에 씽크패드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레티튜드로 넘어올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바로 이런 점을 노리고 레티튜드에 트랙포인트를 채용한 것 같은데, 만약 이 트택포인트의 사용감이 씽크패드에 비해 뒤쳐진다던가, 마감이 허술하면 역시 엄청난 질타를 받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결론적으로, 멋진 외관과 델의 장점인 수많은 옵션의 선택, 그리고 백라이트 키보드는 이번 레티튜드에게는 정말 엄청난 장점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고급 비지니스' 모델의 노트북을 쓰던 사용자들에게 델이 과연 선택을 받을 것이냐, 또 경쟁제품들에 채용된 요소들이 그 제품들과 비교헀을 때에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잘못하면 엄청나게 실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고나 할까요?



과연 델의 새로운 레티튜드가 노트북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시간이 알려주겠지만, 하루빨리 국내 구매자들의 평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참고 사이트
델 코리아의 레티튜드 홈페이지

2008년 9월 9일 화요일

우분투(ubuntu) 8.04에서 블루투스 마우스(bluetooth mouse) 설정하기 + 씽크패드(Thinkpad) T61 블루투스 활성화

 최신기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블루투스! 하면 환장하실겁니다.(일반화의 오류) 저도 그런 종족의 일원으로서... 오늘은 블루투스를 우분투 8.04에서 활성화하고 장치를 연결해보는 실습을 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블루투스 장치'는 블투 마우스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ㅇㅅㅇ


1. 블루투스 장치 켜기 - Thinkpad T61에서 사용하기

음, 일단 우분투를 자주 쓰시거나 설치할 때 정말 자세히 들여다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우분투는 항상 블루투스 데몬을 시작시키는 것이 기본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따라서 데스크톱의 경우면 동글을 달으시면 될 것이고,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모듈이 있다면 자동으로 잡힐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T61은 상당히 괴악해서 일단 블루투스 장치를 '하드웨어' 스위치로 켜주어야 합니다. (혹 이 글을 '씽크패드'와 연관지어 찾은 분들에게 도움도 되게끔 동시에 적습니다.) 그래서 일단 켜는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펑션키를 한번 누르면...


일단 T61에서 평션키와 F5를 누르면 노트북의 라디오장치를 포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무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 Fn+F5 키의 조합을 한번 해주시면 무선랜이 꺼지고 블루투스 아이콘이 뜨면서 장치가 연결 가능하다고 뜹니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 종료나 재부팅을 하면 무선랜은 계속 꺼진상태가 되므로,

두번째 해주면...


그 상태에서 한번 더 Fn과 F5를 눌러주시면 블루투스가 켜진 상태에서 무선랜도 같이 잡히게 됩니다. 하지만 저 상태에서는 무선랜이 절대로 다시 돌아오지 않고, 무선랜을 검색한다던지 아니면 어디어디에 인증을 받는 중이라고만 뜹니다. 따라서 여기서 재부팅을 해주셔야 합니다.

재부팅을 하고 나시면 기존의 무선랜 설정과 함께 블루투스 모듈이 켜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블루투스 장치 검색, 설정하기

 여차저차 블루투스 모듈을 활성화 시키고 나면! 이제는 블루투스 장치를 검색해야합니다. 불행하게도 우분투의 블루-유틸즈라는 프로그램의 GUI 구성은 KDE의 비슷한 종류의 프로그램보다 훨씬 상태가 안좋기 때문에 쓰기가 불편합니다.(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요.) 이럴 때에는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그냥 터미널로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거죠 -ㅅ-

일단 저의 경우에는 켄싱턴 블투마우스를 잡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장치를 잡기 전에, 설명서에 나온 방식대로 블투 장치가 검색가능한 상태가 되도록 설정을 해주시고 터미널에 다음과 같이

hcitool scan

이라고 입력해주시면 주변의 블루투스 장치를 찾기 시작합니다.

장치검색 성공 'ㅅ'


검색이 되면 그.. 뭐시냐 네 장치의 이름과 MAC 어드레스가 나옵니다. 일단 장치가 잘 잡히는 걸로 보아서 블투장치나 컴퓨터의 블투 모뎀이 모두 정상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캔이 끝났으니 이제 장치를 잡도록 추가를 해줘야합니다. 다음 명령어로 블루투스 설정파일을 열어서

sudo gedit /etc/bluetooth/hcid.conf

파일의 마지막 부분에 다음과 같이 장치이름을 적어줍니다.

device MOUSE_ADDR {
name “장치 이름”;
}

혹시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스크린 샷을 올려드립니다 'ㅅ'

저의 경우 아까 검색한 장치이름을 넣어줬습니다.


이렇게 내용을 변경하시고 파일 내용을 저장한 다음, 블루투스 데몬을 재시작 시켜주셔야 방금 저장했던 설정이 적용됩니다. 블루투스 데몬을 재시작 하시려면 다음과 같이

sudo /etc/init.d/bluetooth
* Restarting Bluetooth services… [ ok ]

터미널에 입력하시면 됩니다. 설정을 저장했으니 이제 장치를 연결시켜야 하겠죠? 터미널을 절대 끄지마시고... 다음과 같이 입력해주세요

sudo hidd --search

이렇게 하면

Searching …
Connecting to device MOUSE_ADDR

아까 설정해줬던 블루투스 마우스 장치에 페어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재부팅을 하시면 설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다시 페어링 명령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이런 번거로운 일을 막으려면 블루투스 데몬의 설정을 바꿔주시면 됩니다.

sudo gedit /etc/default/bluetooth

터미널에 이 명령을 주시고, 열린 문서의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부분을 찾아

HIDD_ENABLED=0
HIDD_OPTIONS=”…”

이 부분을 다음처럼 바꿔 주세요.

HIDD_ENABLED=1
HIDD_OPTIONS=”--master --connect MOUSE_ADDR --server

그리고 저장 후 닫으시면 컴퓨터를 부팅할 때마다 알아서 블루투스 장치를 연결해 줍니다. 유의하셔야할 점은 멀티부팅을 쓰시면 장치의 인증키가 달라져서 양 OS에서 모두 쓸 수 없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ㅅ-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유일한 해결방법은 블루투스 동글을 HID로 인식시켜 동글 자체에서만 페어링시키는 방식을 쓰면 해결된다고 하더군요.

하여튼,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당부드릴 말씀은 이 포스팅의 범위는 어디까지나 '블루투스 마우스'입니다. 헤드셋이나 키보드의 경우는 다른 방식으로 해야할지도 모르겠군요 'ㅅ'

이 글은 다음 링크에서 일부 차용, 번역되었습니다.

Howto Setup Bluetooth Keyboard and Mouse in Ubuntu


2008년 9월 8일 월요일

다국적 기업의 횡포

오늘은 날씨가

너무너무 더웠죠. 진짜 그 주홍날개꽃매미인지도 못 뛰어오를만큼 더워서

매점가서 예 나의 다국적기업 사랑해 코카콜라 하고 계산을 했더니

600원 달랍니다. 저번학기에는 500원이었는데요.

그리고 거기까진 좋아요. 근데 500원은 있는데 100원이 없어서 천원내고 400원 받았습니다..


정말 열 뻗치더군요. 나의 다국적 기업 코카콜라가 허헝 죽음의 물을 600원으로 올리다니!

일단 물가가 어쩌구 하는데 정말이 열 너무 받습니다.



아 그리고 이 짤방 꼭 써보고 싶었습니다.

뭐 답은 입니다 ㅇㅅㅇ

ps. 앞으로의 행동 : 그리고 펩시를 마시죠

2008년 9월 3일 수요일

선거유세

그렇게 15분 간을 울려퍼지던 '이명박' 뒤로
이제는 선거유세가 이어졌다.

아마도 그들에게는
공부하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일부러 보려고하지 않은건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게는 지금 건물 속 공부하는 꼬꼬마 아이들이
민(民)으로 보이지 않았나보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사랑하는 서울시민여러분, 존경하는 대한민국 시민여러분!

그랬다.
나도, 너도, 우리도,

대한민국의 民이 아니여서
슬프구나
정말 슬프구나

대한민국의 민이 아니여서
슬프구나
정말 슬프구나.

*이 글은 작년 대통령선거 유세 당시 씌여졌습니다

짦은 이야기

우리의 삶은 참으로
정의롭고 평등하며
평등하고 자유롭구나.


삶이 자유로운 것과 같이
우리의 삶도 평등했음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