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macyma's small organization
시마시마의 두번째 장소입니다.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비
아마도 그 때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을텐데,
빗발이 자꾸 흘러서
그 사이에 가만히 서 녹슬었다.
이 손끝으로 떨어지는 붉은 빛은
녹슨 금속심장의, 그런 파편의 울음인가.
비는 또 내리고 있었고, 그 한 가운데에 서
똑똑 퐁당
또옥또옥 퐁당퐁당
녹슨 빛깔을 하염없이
하염없이 흘리고 있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